[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김도식 비서실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이 안 대표와의 '서울시 공동경영' 약속을 지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 측은 국민의당에 김 비서실장의 정무부시장 내정 사실을 통보했다.김 비서실장은 지난 2012년 안 대표의 대선 출마 때부터 그를 보좌한 인물로, 안 대표의 '복심'으로 여겨진다.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비례대표 6번을 받기도 했다.이번 인사와 관련해서는 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의당은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일 기본소득당·녹색당·미래당·진보당 등 진보진영 군소 정당들과 함께 '4·7 재보궐선거 반기득권 공동정치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후보들이 부동산 불평등을 줄이고, 차별을 없애는 확실한 계기가 되며, 온갖 회색개발 공약 대신 기후위기를 막을 전환적 대책이 제시되길 기대했으나 거대 기득권 양당은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정반대의 길로 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 이유로 "첫째, 기득권 양당은 똑같이 불평등 심화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야권 단일화 상대인 국민의힘과의 관계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환상콤비' 손흥민과 해리 케인 선수에 빗대어 표현했다.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14골을 만들어내며 해외 축구 리그에서 환상의 콤비로 꼽히고 있다.안 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겐 케인이라는 훌륭한 동료가 있고, 손기정 선생에겐 남승룡이라는 고독한 레이스를 함께 한 동지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서로 돕고 격려하는 파트너가 있었기에 한국 최고의 축구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욕설까지 하는 민주당 논평, 이낙연 대표 지시냐"고 따져물었다.앞서 이날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경원 후보의 공약에 대해 '생지X'이라고 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박 부대변인의 해당 글은 곧바로 삭제됐다.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민주당 대변인들이 돌아가면서 저와 국민의힘 후보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거의 '저주에 가까운 악담 수준이다"라며 "진대제 전 장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 오는 30일 '지속가능한 식량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은 사회 및 좌장으로 이은정 KBS 과학전문기자가 진행하며 강연 진행 후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주제강연 발표는 정남진 전북대학교 작물생명과학과 교수,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가 맡았다.정남진 전북대학교 작물생명과학과 교수는 '21세기 세계식량위기와 식량생산 기술 개발 현황'주제로 강연하며,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는 '글로벌 투자 그리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들이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평화교육벨트’ 조성과 ‘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도성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공동공약 기자회견문을 통해 “4.27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수도권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함께 열어가고자 평화교육벨트 조성을 추진하게됐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교재와 교과서 공동개발을 핵심으로 ▲평화교육과정 공동 개발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생태·평화교육을 공동 추진과 교육감과 함께 하는 가칭 비무장지대 생태평화 종주단 공동운영 ▲‘남·북·중·일 청소년 동아시아 역사 문화 캠프’ 공동
[뉴스웍스=온라인뉴스팀]경찰이 참여연대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4·13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벌인 '2016총선시민네트워크(2016총선넷)'와 관련된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016총선넷의 낙선운동 등과 관련된 활동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이 단체의 안진걸 공동운영위원장(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과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오세훈,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 '블록형 재개발 추진'정세균, "지역 주민의 충성도가 높아"...'신분당선 연장' 성과 서울 종로는 총선 때마다 거물급 정치인들의 격전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이번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5선의 정세균 후보가 맞붙게 돼 서울 종로는 총선 최대 흥행지역으로 꼽힌다.특히 이명박(96년 총선), 노무현(98년 재선거) 대통령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토대로 각 선거구별 출마예상자들을 정리했다. 정당명은 새누리당(새)·새정치민주연합(민)·정의당(정)·기타 정당(기타)·무소속(무) 순이며, 출마예상자는 현 지역구 의원(비례대표 포함), 이하 정당순(새-민-정-기타-무소속 순)이다. 여성 후보자의 경우 '여'로, 같은 정당 후보가 복수일 경우 이름 가나다라 순으로 정리했다. 지역